영덕 앞바다서 죽은 밍크고래 발견..3,300만 원에 거래

윤영현 기자 2020. 12. 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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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축산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5일) 새벽 4시 10분쯤 영덕군 축산항 남동쪽 약 5㎞ 해상에서 어선 A호 선장이 그물을 올리던 중 줄에 감겨 죽어 있는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해 파출소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밍크고래 표피와 외형을 살펴본 결과 불법 포획 혐의점이 없어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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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축산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5일) 새벽 4시 10분쯤 영덕군 축산항 남동쪽 약 5㎞ 해상에서 어선 A호 선장이 그물을 올리던 중 줄에 감겨 죽어 있는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해 파출소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밍크고래 표피와 외형을 살펴본 결과 불법 포획 혐의점이 없어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부했습니다.

길이 4.8m, 둘레 2.2m 크기인 이 밍크고래는 죽은 지 2주 이상 지난 것으로 수협을 통해 3천3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사진=울진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윤영현 기자y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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