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 시노팜 백신 승인 검토 중"

김경희 기자 2020. 12. 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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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약품 규제 당국이 시노팜이 만든 코로나19 백신의 출시 승인 검토에 들어간 걸로 전해졌습니다.

관찰자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심사평가센터는 어제 홈페이지를 통해 "시노팜 백신의 중국 내 출시 신청이 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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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약품 규제 당국이 시노팜이 만든 코로나19 백신의 출시 승인 검토에 들어간 걸로 전해졌습니다.

관찰자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심사평가센터는 어제 홈페이지를 통해 "시노팜 백신의 중국 내 출시 신청이 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노팜은 지난달 25일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백신 출시 신청서를 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최근 신청서가 수리돼 검토에 들어갔다는 겁니다.

시노팜은 남미와 중동 등 10개국에서 백신 3차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아랍에미리트는 지난 15일부터 시노팜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한 상태ㅂ니다.

백신 전문가 타오 리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인터뷰에서 시노팜 백신이 몇 주 내에 중국에서 조건부 출시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어린이와 노약자에 대한 안전성·효과성 추가 연구 등의 조건이 붙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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