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변이 코로나 우려' 입국객 시설격리 3주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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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당국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해외 입국객의 시설격리 기간을 2주에서 3주로 늘렸습니다.
앞서 홍콩 당국은 지난 21일부터 변이 코로나가 확산한 영국에서 오는 여객기의 입국을 금지했고, 영국에서 온 학생 2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영국 입국자에게 3주간 시설 격리를 명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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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당국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해외 입국객의 시설격리 기간을 2주에서 3주로 늘렸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어젯밤 이러한 내용의 입국객 방역 강화조치를 마련해 오늘(25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중국 본토와 대만,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들어오는 경우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2주간 자가 격리하면 됩니다.
당국은 이번 조치가 통상적으로 알려진 잠복기 14일 이후 발병하는 경우가 혹시 있을지라도 단 한 건도 방역망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콩 당국은 지난 21일부터 변이 코로나가 확산한 영국에서 오는 여객기의 입국을 금지했고, 영국에서 온 학생 2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영국 입국자에게 3주간 시설 격리를 명령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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