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 "소외 받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정윤식 기자 2020. 12. 25. 13: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소외받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형제적 사랑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오늘(25일) 새벽 서울 명동성당에서 비대면 성탄 미사를 통해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고통의 나락으로 내몰리는 서민들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주변이 어두워질수록 위로부터 오는 빛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희생을 아끼지 않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하길 기원했습니다.  

정윤식 기자jy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