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법사위원 긴급회의..윤석열·정경심 대응방안 논의

윤명진 기자 2020. 12. 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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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손을 들어준 법원 결정에 법사위원들과 긴급 회의를 열었다.

특히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 국면에서 전패하자 그동안 '검찰개혁'의 명분을 강조하며 추 장관을 엄호한 민주당도 큰 타격을 입게 된데 따른 것이다.

법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내 정경심 교수 징역 4년 선고,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징계 집행정지 결정 등 최근 잇따라 민주당의 주장과 배치되는 판단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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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손을 들어준 법원 결정에 법사위원들과 긴급 회의를 열었다.특히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 국면에서 전패하자 그동안 ‘검찰개혁’의 명분을 강조하며 추 장관을 엄호한 민주당도 큰 타격을 입게 된데 따른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법사위 소속 의원들과 회의를 열고 윤 총장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법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내 정경심 교수 징역 4년 선고,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징계 집행정지 결정 등 최근 잇따라 민주당의 주장과 배치되는 판단을 내놓았다. 당 일각에서 사법부의 판단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역풍도 만만치 않은 만큼 법사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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