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통업체들..반갑지 않은 연말 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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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국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매출이 늘었지만 반품되는 제품 규모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은 소프트웨업체 나바르의 조사를 인용해 올해 예상되는 연말 반품 규모가 지난해의 11억달러(약 1조2100억원) 보다 두배가 많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택배업체들이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수송에도 동원될 예정이어서 온라인 구매 소비자들이 택배를 이용해 반품할 경우 환불까지 2주가 소요되는 불편이 예상된다고 AP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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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국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매출이 늘었지만 반품되는 제품 규모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은 소프트웨업체 나바르의 조사를 인용해 올해 예상되는 연말 반품 규모가 지난해의 11억달러(약 1조2100억원) 보다 두배가 많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레스터리서치 조사에서 오프라인 구매 제품 중 평균 8%가 반품되는 반면 온라인으로 구매한 제품은 이보다 높은 25%가 반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미국 유통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수감사절 직후 시작되는 할인 행사를 앞당겨 시작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통계에서 지난 11월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온라인 유통 판매규모가 1716억달러(약 189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나 급증한 상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월 이후 유난히 온라인 구매가 많아 UPS, 페덱스 같은 택배 업체들은 일손이 모자랄 정도로 분주했다. 그러나 택배업체들이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수송에도 동원될 예정이어서 온라인 구매 소비자들이 택배를 이용해 반품할 경우 환불까지 2주가 소요되는 불편이 예상된다고 AP는 보도했다.
아마존의 경우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계열사인 식료품 매장 홀푸즈마켓 매장 500곳과 UPS 사무소에 반품할 제품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유통업체들은 배송비를 줄이고 소비자들이 최대한 환불을 빨리 받도록 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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