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희망과 행복의 크리스마스 다시 찾아오겠다"

"고통 직면한 소상공인 등 위해 임대료 지원 등 다각적 방안 촉구할 것"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법률안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국민의 안전한 삶, 그리고 희망과 행복의 크리스마스를 국민의힘은 다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올해는 유례없는 비대면 크리스마스이지만 축복을 바라는 마음은 더 짙고 간절해지는 듯하다"며 "코로나19는 이 땅의 소외된 사람들과 그늘진 이웃의 고통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기 예수의 나눔의 삶, 평화의 복음을 그래서 더욱 다지게 된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지금 이 시간에도 의료진을 비롯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또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아이들과 가정에 절망 속에서도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그는 "특별 방역조치로 기약 없는 고통에 직면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을 위해 국민의힘은 이 아픔이 더 계속되기 전에 정부의 임대료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함께 만들고 촉구할 것"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분열과 갈등으로 튼 사회의 둥지에도 포용과 화해의 정신이 깃들기 바라며 국민의힘은 가장 낮은 곳에 임했던 아기 예수의 탄생의 뜻을 실천으로 옮기겠다"고 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