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 "♥팝핀현준과 연예대상 최우수상, 시어머니가 잘 보살펴주신 덕분"(아침마당)

박은해 2020. 12. 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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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박애리가 시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어제 기쁜 일이 있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는 팝핀현준 씨와 박애리 씨가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애리는 "KBS의 무한한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어머니께서 저희를 잘 보살펴주신 덕에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아침마당' 덕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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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국악인 박애리가 시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12월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크리스마스에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박애리는 국악 한 소절로 시어머니 양혜자를 소개했다. 이에 양혜자는 "제가 우리 며느리를 늘 박사임당이라고 그런다. 호를 내려준다면 우리 며느리도 사임당이라는 호를 받을 수 있게"라고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어머님이 40년 전에 팝핀현준 씨를 낳으신 게 아니라 박애리 씨를 낳으신 것 같다. 정말 닮았다"고 감탄했다. 이어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어제 기쁜 일이 있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는 팝핀현준 씨와 박애리 씨가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애리는 "KBS의 무한한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어머니께서 저희를 잘 보살펴주신 덕에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아침마당' 덕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저 말이 진심인 것 같다. 아침에 떡을 돌리셨더라"고 밝혔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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