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경 '당돌한 여자'→소속사 대표 "트롯신2 1위 강문경 7년 금전 지원"[직격인터뷰]

한정원 2020. 12.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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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주경이 강문경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주경은 12월 24일 뉴스엔과 전화 인터뷰에서 "강문경이 우승 후 집에 왔다 갔다. 묵묵히 지켜봐 주고 이끌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더라.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에서 받은 1억 원 판넬도 주고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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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가수 서주경이 강문경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월 23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에서 가수 강문경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강문경은 "대표님 정말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히트곡 '당돌한 여자'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서주경은 강문경의 소속사 대표로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서주경은 12월 24일 뉴스엔과 전화 인터뷰에서 "강문경이 우승 후 집에 왔다 갔다. 묵묵히 지켜봐 주고 이끌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더라.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에서 받은 1억 원 판넬도 주고 갔다"고 말했다.

서주경은 7년간 강문경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주경은 "후배 양성을 시작하며 정해놓은 3가지 규칙이 있다. 가난하고, 부모 형제가 애틋하고, 자나 깨나 노래할 것. 헝그리 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렵고 힘들어야 간절함을 알기 때문이다. 적합한 사람이 강문경이었다. 나와 닮아서 사명감을 느끼고 지원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서주경은 "얼굴은 알려져 있지만 자신의 노래가 없는 가수는 만들고 싶지 않았다. 나도 '당돌한 여자'가 히트 쳤기에 방송국의 섭외 전화를 받았다. 강문경도 자신의 노래가 있고 노래 실력으로 주목을 받길 바랐다"며 "솔직히 1등할 줄은 몰랐다. 변수들이 워낙 많았잖냐. 지인, 가족들에게 투표 부탁도 하지 않았기에 깜짝 놀랐다. 알려주는 대로 잘 따라와 줘 고맙고 기특하다"며 웃었다.

서주경은 "강문경은 양파 같은 남자다. 까도 까도 매력이 나온다. 노래뿐만 아니라 요리, 낚시도 잘 한다.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이 많다. 많이 예뻐해 주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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