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임영웅, 스승 영지 등장에 깜짝 "내 영원한 스타"..올♥로 본선 진출! [종합]

[OSEN=김예솔 기자] 임영웅의 스승 버블시스터즈 영지가 등장했다. 

24일에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현역부, 직장부, 왕년부 등 다양한 종목의 마스터 오디션이 시작된 가운데 버블시스터즈의 영지가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직장부에서 강예빈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장영란은 "예빈언니 여전히 예쁘다"라고 말했다. 강예빈은 '오늘밤에'를 선곡했다. 하지만 음치, 박치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빈은 특유의 애교로 즐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다음은 타장르부에서 은가은이 등장했다. 은가은은 "겨울왕국 엘사를 버리고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붐은 "예전에 '스타킹'에서 봤던 분 같다"라고 말했다. 은가은은 "이것도 안되면 쟤는 뭘해도 안되는 애구나라고 생각할까봐 걱정이다.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은가은은 '님의 등불'을 선곡해 열창했다. 진성은 "내공이 있어야 부를 수 있는 노래다. 나도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엔 이 노래를 부르지 못할 때가 있다"라며 "이 곡은 리듬감이 좋아야 하는데 그 모습이 좀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조영수는 "노래할 때 너무 숨을 안 쉰다. 보는 사람이 좀 불안하게 느낄 때가 있다"라며 "힘을 더 빼고 호흡으로 부르면 훨씬 원숙하고 좋은 감성으로 부를 수 있는 가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은가은은 14개의 하트를 받았다. 

왕년부에서 버블시스터즈의 영지가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장윤정은 영지를 보자 "미치겠다"라고 말했다. 영지는 "아프면 아프다고 해라. 트로트는 내게 이렇게 말해주는 음악이다. 노래하고 싶어서 왔다. 트로트와 오늘부터 1일하고 싶은 데뷔 18년 차 가수 영지다"라고 소개했다. 

임영웅은 "교수님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했다. 영지는 "대학의 첫 강의를 나갔을 때 첫 강의를 나갔을 때 실용음악과 10학번 임영웅이었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영지 교수님은 내 영원한 스타다"라고 이야기했다. 영지는 애절한 노래로 올하트를 받아 본선행에 진출했다. 

김선주는 "제자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다"라며 "영지야 임영웅씨처럼 부르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지는 "오늘부터 임영웅씨를 내 트로트 스승님으로 모시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예전에 학교에서 수업을 할 때 교탁에 앉아서 야 노래 해봐 이렇게 말씀하셨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임영웅은 "교수님께 수업을 들을 때 일주일에 한 번 이었는데 늘 그 수업을 기다렸다. 늘 영광이었다. 오늘도 멋진 노래를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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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