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파" 베스트 엔터테이너상[2020 KBS 연예대상]

배효주 2020. 12. 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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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연정훈, 승희가 KBS 연예대상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2월 24일 열린 2020 KBS 연예대상에서 연정훈, 홍경민, 오마이걸 승희가 쇼 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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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홍경민, 연정훈, 승희가 KBS 연예대상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2월 24일 열린 2020 KBS 연예대상에서 연정훈, 홍경민, 오마이걸 승희가 쇼 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한 홍경민은 "요즘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하고 우울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재밌고 힘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1박2일' 시즌4로 상을 받은 연정훈은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다가 연예대상에서는 상을 처음 받는다. 1년 전에 '1박2일' 시즌4를 처음 시작하면서 작년도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때 한 해 동안 열심히 해서 내년에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그 바람이 이뤄졌다. 절 도와준 다섯 명의 동생들과 '1박2일'을 하라고 추천해준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아내 한가인을 언급했다.

'축구 말구 야구'로 상을 받은 오마이걸 승희는 "감사하다. 앞으로도 가수로서도 또 예능인으로서도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승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기뻐했다.

한편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0 KBS 연예대상에서는 김숙, 김종민, 샘 해밍턴 가족, 이경규, 전현무 5팀이 올해의 대상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사진=2020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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