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 바람에 체감온도 '뚝'..성탄절 아침 반짝 추위

2020. 12. 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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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찬 바람이 불면서 추워졌습니다.

성탄절인 내일(25일) 아침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서울이 영하 5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이나 뚝 떨어지겠고 그밖에 중부 지방도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그래도 이 찬 바람 덕에 지금 부산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은 깨끗합니다.

지금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다만 서해상에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내일 맑은 가운데 서해안은 오늘 밤부터 강풍특보도 발효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5도, 춘천 영하 8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10도 이상 뚝 떨어지겠고 내일 서울 낮 기온 3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오겠고요, 월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눈, 비 예보 들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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