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과거 건드렸다? "먹방하면 벌금 1,700만 원"

2020. 12. 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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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중국 '먹방' 금지법입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음식물 낭비를 막는 걸 강력하게 추진 중인데요.

그래서 앞으로는 인터넷이나 TV에서 먹는 방송, '먹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합니다.

먹방을 하면 우리 돈으로 최대 1,700만 원까지 벌금을 물 수 있다는 내용인데요.

인구가 많은 중국에서는 매년 버려지는 음식물의 양이 도시지역에서만 연간 1,800만 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숫자는 최대 5천만 명의 사람들이 무려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 결국 시진핑 주석의 특별 지시로 먹방을 막는 법까지 탄생하게 된 겁니다.

법안에는 지방정부는 매년 식품 절약 업무 내역을 공개하고, 정부 부처와 공기업들은 접대나 회의에서 음식 낭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한편 일부에서는 이번 먹방 금지법에 대해서 시진핑 주석이 어린 시절 배고픔에 시달렸던 개인적인 경험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음식 낭비는 세계적인 문제죠. 맛있는 한 끼에 감사해야 할 텐데..." "우리나라도 폭식을 전시하는 문화 바꿔나가야 할 듯!" 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Hye중국먹방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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