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단식 농성' 故 김용균 어머니가 남긴 말

2020. 12. 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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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고 김용균 씨 어머니를 찾아가서 단식농성을 풀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는 확실하게 약속해달라면서 거부했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하루빨리 국회에서 통과시켜달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다른 법들은 야당 없이 하지 않았느냐? 왜 이 법만 야당이 있어야 하는 거냐?"고 땨졌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잠시 말을 멈췄다가 "고민하겠습니다."라고만 대답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반대한 공수처법 개정안,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등을 여당이 정의당, 열린민주당등과 힘을 합쳐 처리한 부분을 콕 집어서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가 얘기하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얘기한 겁니다. 약속한 대로 이번 임시국회에서 여당이 이 법을 통과시킬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제단체들은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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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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