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5개월 만에 최대 상승..강남권 신고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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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이 규제로 묶이면서 다시 서울에 수요가 몰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지방 대도시 집값도 크게 뛰면서 그동안 눌려있던 서울 강남권으로 매수세가 몰려 강남 주요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도 속출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은 12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이 0.05% 올라 지난주(0.04%)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주 상승률은 올해 7·10 대책 직후 7월 셋째 주(0.06%)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오른 셈입니다.
서울 집값은 강남 3구가 이끌면서 송파구가 0.10% 상승해 지난주 0.08%에 이어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초구는 0.06%→0.09%로, 강남구는 0.05%→0.0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강남 3구의 아파트값 상승률 역시 모두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송파구는 가락ㆍ잠실ㆍ방이동 등의 재건축 기대감 있는 단지와 위례신도시 위주로 올랐고, 서초구는 방배ㆍ서초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로, 강남구는 압구정동 등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각각 집값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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