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설 연휴 전 5천만 명에 백신 접종..집단 면역 시도

김영아 기자 2020. 12. 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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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대 명절인 내년 2월 춘제를 앞두고 5천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집단 면역을 시도할 방침입니다.

중국 정부는 춘제가 시작되는 내년 2월 12일 전까지 코로나19 고위험군 및 필수 인원 5천만 명에게 백신 접종을 하기로 하고 전국의 병원, 학교, 경찰, 기업 등을 동원해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에는 춘제에 수억 명의 대이동을 앞두고 5천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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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대 명절인 내년 2월 춘제를 앞두고 5천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집단 면역을 시도할 방침입니다.

중국 정부는 춘제가 시작되는 내년 2월 12일 전까지 코로나19 고위험군 및 필수 인원 5천만 명에게 백신 접종을 하기로 하고 전국의 병원, 학교, 경찰, 기업 등을 동원해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춘제를 거치면서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했습니다.

따라서 올해에는 춘제에 수억 명의 대이동을 앞두고 5천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현재 중국은 시노백과 시노팜의 3상 임상 시험 중인 백신을 의료진 등에 응급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공식 승인을 통해 내년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에 나설 예정입니다.

하지만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의 신뢰성에 대해 불안감이 일고 있습니다.

이를 고려해 중국 최고 지도부와 현지 관리들 그리고 전염병 전문가들이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맞아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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