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트롯신2' 강문경 "우승 얼떨떨..상금 1억은 서주경 대표께"[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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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강문경은 아직 잠이 덜 깬 목소리였다.
강문경은 지난 23일 방송된 '트롯신2'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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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떨하네요"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강문경은 아직 잠이 덜 깬 목소리였다. 전날 '트롯신2' 결승전 생방송 촬영을 마치고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강문경은 24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아직도 경연이 진행되는 상태인 것 같다"며 "이제 노래 맛이 좀 들었는데, 끝났다고 하니까 서운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문경은 지난 23일 방송된 '트롯신2'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트롯신 점수에서는 3위였지만 대국민 문자투표 합산 결과 1위를 차지하며 역전 드라마를 썼다. 강문경의 우승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닐슨 코리아 기준) 18.7%까지 치솟았다. 강문경은 "진짜 (우승을 차지할 줄) 몰랐다"며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린 그는 "1라운드 때는 '정말 1라운드만 하자'였다"며 "오랜만에 노래하니까 1라운드 끝나고 점수가 되게 낮게 나왔었다. '나는 이건가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계속 6라운드까지 올라가더라. 무대 위에선 냉정함을 찾으려고 하다 보니 '시크하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점수 결과를 보곤 눈물이 나더라"고 털어놨다.
강문경의 뒤에선 소속사 대표이자 선배 가수인 서주경이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강문경은 "서주경 대표님이 많이 애를 쓰셨다"며 "1억원의 상금은 대표님한테 다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강문경은 이어 "내 목소리 찾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가수가 본인 색깔이 없으면 잘 안 되지 않나. 작년에 그걸 느꼈을 때 일주일 동안 참 많이 울었다. 대표님이 7년간 말해줬던 말들이 폴라로이드 사진 나열하듯 하는데 참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본 경연 맨 마지막엔 무대가 잘 펼쳐져서 나 스스로 '기특하다' 느끼고 (눈물이) 터진 것 같다"고 되뇌었다.
7년간 무명의 설움을 딛고 '트롯신'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강문경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나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찾아가 노래를 선물하고 싶다"며 "예전에 작은 노래교실을 많이 갔었는데, 아무런 사심 없이 그런 노래교실도 찾아가 인사드리고 싶다. 즐기면서 노래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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