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성탄절 직후 승인될 듯

김경희 기자 2020. 12. 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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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승인이 임박했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맷 행콕 보건부 장관은 "영국에서 개발된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승인을 받기 위한 전체 자료를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에 제출했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에서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승인하고 지난 8일부터 대규모 접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약 50만 명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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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승인이 임박했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맷 행콕 보건부 장관은 "영국에서 개발된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승인을 받기 위한 전체 자료를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에 제출했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들은 옥스퍼드대 백신이 다음 주 초 승인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청 전문가들이 크리스마스 기간에도 업무를 계속해 오는 28일 또는 29일까지는 승인에 합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습니다.

영국에서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승인하고 지난 8일부터 대규모 접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약 50만 명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영국은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억 회 접종분을 주문했으며, 400만 회는 당장 사용 가능합니다.

이 백신은 화이자 백신과 달리 일반 냉장고에 저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국 각지에서 훨씬 쉽게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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