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 '집단 감염'..입영장정 11명 코로나19 확진

유영규 기자 2020. 12. 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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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했습니다.

오늘(24일) 육군훈련소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훈련소 내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들은 모두 지난 21일 입소한 입영장정입니다.

방역당국이 해당 입영장정들의 동선을 파악해 밀접접촉자를 분류하고 있어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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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했습니다.

오늘(24일) 육군훈련소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훈련소 내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들은 모두 지난 21일 입소한 입영장정입니다.

이들은 훈련을 받기 전 2주간 대기 중이었습니다.

함께 입대한 입영장정은 모두 1천600명으로 2개 생활관에서 나눠 생활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모두 같은 생활관으로 전해졌습니다.

생활관별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해 먼저 입소한 입영장병·훈련병들이 접촉하진 않았다고 훈련소 측은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이 해당 입영장정들의 동선을 파악해 밀접접촉자를 분류하고 있어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군 당국은 확진된 11명을 조만간 귀가 조처하고, 1주일 후에 2차 검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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