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숨은 감염자' 150명 임시검사소에서 확진..전체 15.7%

유영규 기자 2020. 12.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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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 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기 위해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하루 동안 15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어제(23일)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총 5만8천91건의 검사가 진행돼 1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5곳이 추가돼 현재 147곳에서 운영 중인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익명 검사는 내년 1월 3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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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 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기 위해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하루 동안 15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어제(23일)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총 5만8천91건의 검사가 진행돼 1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955명 가운데 15.7%입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지난 14일 첫 운영에 들어간 이후 지금까지 확진된 누적 환자는 9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검사 종류 별로는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하는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경우가 5만6천678건으로, 전체의 97.6%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침을 이용한 '타액 검체 PCR' 검사는 96건, 빠르면 30분 내 결과가 나오는 '신속항원검사'는 1천315건이 각각 시행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경우 2차로 비인두도말 PCR 검사를 진행하는데 어제에는 2차 검사가 2건 있었습니다.

5곳이 추가돼 현재 147곳에서 운영 중인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익명 검사는 내년 1월 3일까지 계속됩니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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