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화이자 백신 1억 회분 추가 구매..7월까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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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억 회분을 추가로 확보해 내년 7월 말까지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현지시간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트럼프 행정부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억 회분을 추가 구입할 것"이라면서 "최소 7천만 회분을 내년 6월 말까지 확보하고, 7월 말까지는 총 1억 회 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정부는 화이자 백신 4천만 회분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도 이번 합의에 포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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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억 회분을 추가로 확보해 내년 7월 말까지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현지시간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트럼프 행정부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억 회분을 추가 구입할 것"이라면서 "최소 7천만 회분을 내년 6월 말까지 확보하고, 7월 말까지는 총 1억 회 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정부는 한국전쟁 당시 제정된 국방물자생산법을 동원해 화이자에 백신 원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확보한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 등 긴급승인을 받은 백신 물량을 합치면 2억 명이 맞을 수 있는 4억 회분입니다.
미 정부는 화이자 백신 4천만 회분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도 이번 합의에 포함시켰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추가 확보가 조기 접종 확대라는 뜻은 아니지만 미국 내에서 내년 상반기 중 백신이 크게 부족할 가능성을 피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추가 구매는 내년 6월까지 원하는 미국인 모두에게 접종할 충분한 물량이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미국 국민에 한층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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