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 오후부터 점차 해소..낮부터 찬바람, 내일 서울 -4도

안영인 기자 2020. 12. 24. 0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그러나 오후부터는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남부와 충북북부, 광주와 전북 임실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환경부는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오늘(24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광주, 전북, 부산과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충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전남과 울산, 경북, 경남은 오전에 '나쁨',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환경부는 그러나 오후부터는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서지방은 아침까지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과 호남, 영남, 제주도 산지는 밤부터 눈이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도, 강릉과 대전은 8도, 광주 10도, 대구는 9도가 예상되는 등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특히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져 내일 아침은 서울의 기온이 영하 5도, 대관령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 강원산지와 태백, 경북 동해안, 부산과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