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할매국숫집 사장 "母 돌아가셔, 손님들이 모르고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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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가 함께 운영하던 할매국숫집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이 평택 할매국숫집을 찾아갔다.
모녀가 함께 운영하던 할매국숫집 리뷰에는 맛 호평과 함께 할머니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많았던 상황.
이어 지난 5월 할매국숫집 할머니가 뇌출혈 수술을 받고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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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가 함께 운영하던 할매국숫집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2월 2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020 겨울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이 평택 할매국숫집을 찾아갔다. 모녀가 함께 운영하던 할매국숫집 리뷰에는 맛 호평과 함께 할머니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많았던 상황. 이날 가게에서도 모친 대신 오빠가 와서 일을 돕고 있었다. 이어 지난 5월 할매국숫집 할머니가 뇌출혈 수술을 받고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김성주가 “어머니 소원이 딸에게 가게 물려주는 거였는데”라고 말하자 사장은 “그 때는 그렇게 와 닿지 않았다. 엄마가 10년 20년 건강하실 거라고 생각했다. 막상 돌아가시고 나니까 좀 더 도와드릴 걸 후회가 많더라. 손님들이 지금도 엄마가 돌아가신지 모르고 찾는다. 쉬고 계신다고 한다. 다른 분들도 동요하니까. 돌아가셨다고 하기가 그렇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장은 “수술을 바로 들어갔는데 중환자실에서 깨어나지 못하셨다. 수술하고 4일 만에 돌아가셨다. 엄마 꽈리가 기형적으로 생겨서 머리가 많이 아플 수밖에 없는 분이라고 하더라. 지금 마음 편하게 쉬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사장은 “엄마 중환자실에 계실 때 깨어나면 김치 담그는 거 물어봐야지 그 생각을 했다. 병원에 오래 계실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눈을 뜨지 못하셔서. 신기한 건 엄마가 원래 고추장을 4통을 만드셨는데 11통을 만들어 놓으셔서 먹어보고 비슷하게 만들긴 했다. 100% 배우지는 못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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