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윤종신 "뉴욕서 찍은 영상 대기업이 구매, 1년 경비 마련"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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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윤종신이 여행 경비를 마련한 사연을 밝혔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700회 특집으로 꾸며져 역대 MC인 가수 윤종신, 규현, 코미디언 유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인 이방인프로젝트를 예상보다 일찍 끝낸 이유를 전했다.
또 윤종신은 "뉴욕에서 혼자 뜬금라이브를 찍어서 올렸다. 그런데 영상이 이뻤는지 모 대기업에서 내가 만든 화면을 그대로 썼다. 1년 경비가 거기서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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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라스' 윤종신이 여행 경비를 마련한 사연을 밝혔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700회 특집으로 꾸며져 역대 MC인 가수 윤종신, 규현, 코미디언 유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인 이방인프로젝트를 예상보다 일찍 끝낸 이유를 전했다. 그는 "코로나19는 내가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견딜 수 있었다. 그런데 7월에 어머니가 위독하셔서 급하게 들어왔다. 어머니는 9월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악화된 걸 보고 어머니가 돌아오라는 뜻이 아니었을까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뜩이나 타향살이는 힘들지 않냐. 그런데 코로나19 속 타향살이는 정말 이방인 취급이었다. 마트에 식료품을 사러 가서 그런 눈빛은 처음 받아봤다"고 설명했다.
또 윤종신은 "뉴욕에서 혼자 뜬금라이브를 찍어서 올렸다. 그런데 영상이 이뻤는지 모 대기업에서 내가 만든 화면을 그대로 썼다. 1년 경비가 거기서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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