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쌀쌀한 날씨..오후부터 미세먼지 점차 해소

뿌연 장막을 친 듯 오늘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났는데 이 미세먼지는 내일 오후에 찬 바람이 불어들며 중부 지방부터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대신 오후부터 날이 쌀쌀해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0도로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낮 기온은 3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새벽까지 비와 눈이 내린 뒤 점차 날이 개겠습니다.

영서 지방에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되고 중서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는 약하게 비가 오거나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비와 눈이 내려도 양이 적어 건조함이 해소되지 못합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이 나면 크게 번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더욱더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1~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0도, 대전 2도, 광주 2도, 부산 6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6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7도, 광주 10도, 부산 12도로 예상됩니다.

성탄절에는 충청 이남 서해안에 눈이 살짝 날릴 뿐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렵겠고 기온이 뚝 떨어지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