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24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전형우 기자 2020. 12. 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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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오는 24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고 로페스가텔 멕시코 보건부 차관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23일에 화이자 백신 첫 번째 물량이 도착하며 24일에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백신 접종은 멕시코시티와 코아우일라주에서 일선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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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오는 24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고 로페스가텔 멕시코 보건부 차관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23일에 화이자 백신 첫 번째 물량이 도착하며 24일에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백신 접종은 멕시코시티와 코아우일라주에서 일선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앞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교장관은 총 3천440만회분의 백신을 들여오기로 화이자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는 중국의 캔시노바이오 백신 3천500만회분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천740만회분에 대한 구매 계약도 마쳤습니다.

멕시코는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주도하는 글로벌 백신 공동구매·배분 기구인 코백스(COVAX)를 통해 5천160만회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현재까지 133만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11만9천495명이 숨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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