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보스턴 비상, "켐바 워커 돌아오려면 멀었다"

김호중 입력 2020. 12. 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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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이탈이 끝이 아니다.

보스턴 셀틱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와의 2020-2021 NBA 정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핵심 자원 켐바 워커(30, 183cm)의 장기간 이탈 소식이 전해졌다.

보스턴 측 기자회견에서 주요 선수들을 브리핑하던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은 "켐바 워커는 돌아오려면 멀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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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개막전 이탈이 끝이 아니다.

보스턴 셀틱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와의 2020-2021 NBA 정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핵심 자원 켐바 워커(30, 183cm)의 장기간 이탈 소식이 전해졌다. 보스턴 측 기자회견에서 주요 선수들을 브리핑하던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은 “켐바 워커는 돌아오려면 멀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구체적인 몸 상태에 대해 묻자 “위 아래로 이동하는 훈련은 소화하고 있지 못하다. 커팅 훈련도 마찬가지”라며 걱정을 증폭시켰다.

지난 시즌부터 워커를 고생시킨 무릎 부상이 더욱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비시즌 각종 치료를 받았지만 상황은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

덧붙여, 스티븐스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이 있는 트리스탄 탐슨(29, 206cm)은 개막전에 출전할 수도 있다”며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비시즌 시범경기 내내 결장한 탐슨은 시즌 개막전을 위해 몸을 끌어올렸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주전 포인트가드 워커의 이탈은 여전히 뼈아프게 다가온다. 과연 보스턴이 개막전에서 부족한 전력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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