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에 청년이 서도록 할 것"

정윤식 기자 2020. 12. 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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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오늘(23일) 의결을 거쳐 확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에 청년이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청년들이 직접 만든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오늘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의결로 확정됐다"며 "우리 청년들의 삶 전반을 바꾸어 가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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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오늘(23일) 의결을 거쳐 확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에 청년이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청년들이 직접 만든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오늘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의결로 확정됐다"며 "우리 청년들의 삶 전반을 바꾸어 가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8월 청년기본법 시행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위촉한 20명의 민간위원 가운데 12명이 청년의 권익과 자립을 위해 활동해온 청년대표들"이라면서 "청년이 정책대상에 머물지 않고 정책을 만드는 주체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년의 일할 권리를 위해 당장 내년에 55만 5천 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기술창업 전 과정에 정부가 함께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2025년까지 청년주택 27만 3천 호를 공급하고 저소득층 청년의 대학등록금 부담 제로를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 맞춤형 인재와 미래 신산업 10만 핵심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청년들의 꿈을 이뤄가기 위한 제도적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청년이 주도적인 삶을 살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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