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마약 등 6대 비위행위 무관용..쇄신대책 발표

박슬용 기자 2020. 12. 23.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이 23일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한 '사람 중심'의 종합적 쇄신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9월 발생한 국민연금공단에 불미스러운 있은 후 국민에게 쇄신대책 마련을 약속했었다"면서 "이사장인 저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 일 잘하고 자긍심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굳은 각오로 쇄신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기금운용본부 4명 대마초 사건 물의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3일 공단의 쇄신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국민연금공단 제공)2020.12.23/뉴스1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23일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한 ‘사람 중심’의 종합적 쇄신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지난 9월 공단 기금운용본부 책임 운용역 4명이 대마초를 흡입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공단은 쇄신대책 마련을 약속했었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9월 발생한 국민연금공단에 불미스러운 있은 후 국민에게 쇄신대책 마련을 약속했었다”면서 “이사장인 저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 일 잘하고 자긍심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굳은 각오로 쇄신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쇄신정책 추진 방안으로 Δ직업윤리 함양 Δ글로벌 전문성 강화 Δ혁신과 신기술 적용 등을 내세웠다.

◇직업윤리 함양, 비위행위 무관용원칙 적용

공단은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평판조회 신설과 인성검사 강화를 통해 공직에 적합한 인재들을 선발한다. 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간부들이 비위행위 시 어떠한 처분도 감수하겠다는 청렴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비위행위에 대한 관리자 책임도 명확히 하기로 했다.

특히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성비위나 금품수수, 마약 등 6대 비위행위는 1회만 위반하더라도 해임 이상으로 강력히 제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징계처분 결과를 대내외 공개하고 비위면직자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제도와 기금 지속성 위해 글로벌 전문성 강화

공단은 국민연금 제도와 기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글로벌 전문성 강화가 꼭 필요하다고 봤다.

이를 위해 우수한 전문 인재의 영입을 확대한다. 기금 운용 상위직 결원 시 승진과 채용을 적절히 활용할 계획이다. 또 기금운용 성과급 배분 차등폭 확대와 특별승진 활성화로 우수 성과자에 대한 동기부여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향후 5년간 전체 기금의 55%까지 해외투자를 늘릴 계획이며, 해외사무소를 글로벌 투자 거점으로 하고 투자 전문 인력을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혁신과 신기술 적용 활성화

최신 기술을 활용해 업무에 혁신을 꾀한다.

24시간 글로벌 기금운용시스템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투자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한다.

또 금융지표, 포트폴리오 및 위험지수 등을 실시간 표출하는 회의실 시스템 구축으로 기금본부의 투자의사 결정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인사이트 센터 신설로 IT의 현업적용 활성화하며, 빅데이터 포털 활용 교육 등을 통해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업무도 추진한다.

김용진 이사장은 “준비한 쇄신대책을 공단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면서 “쇄신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와 함께 소통을 통해 직원 참여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의와 협력을 촉진하는 공간 혁신을 병행하는 등 국민과 직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쇄신을 추진하겠다”면서 “공단이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