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서 들어온 60대 여성 격리 기간 후 코로나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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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에서 랴오닝성 선양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자 1명이 격리 기간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항공편으로 인천에서 선양으로 들어온 60대 중국 국적 여성이 입국 직후 공항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기간이 지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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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에서 랴오닝성 선양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자 1명이 격리 기간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항공편으로 인천에서 선양으로 들어온 60대 중국 국적 여성이 입국 직후 공항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기간이 지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여성은 격리 기간 동안 집중격리 호텔에서 2주를 보내면서 받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을 받았고 이달 13일 격리에서 해제돼 자택으로 돌아가 일상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은 어제(22일) 병원 발열환자 진료소를 방문했고 오늘 핵산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따라 선양당국은 해당 여성과 밀접 접촉한 사람들을 격리시키고, 여성이 방문했던 장소를 소독하는 등 비상 방역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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