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ATM 비매너 논란에 누리꾼 갑론을박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0. 12. 23. 14:52
[스포츠경향]
배우 함소원이 ‘아내의 맛’ 방송 중 보인 행동이 누리꾼들로부터 비난받고 있다.
함소원은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ATM기(현금자동입출금기)를 사용할 때 비매너 논란을 낳았다. 함소원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 진화와 함께 ATM 기계 코너에 방문했다. 이때 함소원은 방문한 은행의 ATM 기계 4대에 자신의 통장을 모두 넣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출연진들이 ATM 기계를 전부 사용한 이유를 묻자 함소원은 “현금이 정리되는 시간이 오래 걸려 ATM 기계를 모두 사용했다”고 답했다.
이에 방송 직후 함소원의 행동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은행 안에 다른 사람이 없으면 ATM 기계를 모두 사용해도 괜찮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이후에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도 있는데 ATM 기계를 전부 차지하는 것은 배려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진화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불편을 자아냈다.
앞서 함소원·진화 부부는 ‘아내의 맛’에서 베이비시터와 다투는 모습을 보여 태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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