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국발 외국인 신규 입국 내일부터 일시 금지"

권태훈 기자 2020. 12. 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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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영국으로부터의 외국인 신규 입국을 24일부터 일시 금지한다고 23일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감염력이 더 강한 변이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영국에 대해 입국 제한을 강화하는 새로운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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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영국으로부터의 외국인 신규 입국을 24일부터 일시 금지한다고 23일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감염력이 더 강한 변이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영국에 대해 입국 제한을 강화하는 새로운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24일부터 당분간 영국으로부터의 외국인 신규 입국을 거부하는 한편, 일본에 거주하는 일본인과 외국인이 7일 이내 영국 출장을 갈 경우 귀국 때 면제하고 있는 14일 자가 격리를 재차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27일부터 영국에서 귀국하는 일본인에 대해서도 출국 전 72시간 내 코로나19 검사 증명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가토 관방장관은 "정부로서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과 지켜, 여러분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국내 만연을 방지하기 위해 기동적으로 '미즈기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즈기와는 해외 감염원이 공항이나 항만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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