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박덕흠·전봉민 생산한 국민의힘, 변창흠 뭐라 할 수 있나"

한재준 기자,유경선 기자,정윤미 기자 2020. 12. 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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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23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부동산 이슈와 더불어 신임 후보를 악의적으로 집중 공격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게 과연 국민의힘에서 제기할 수 있는 문제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측이 변 후보자의 막말 논란 등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이어가자 이해충돌, 언론인 회유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박덕흠·전봉민 의원을 언급, "이런 마피아들을 생산한 국민의힘이다. 그리고 평균 48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데가 국민의힘"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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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후보자, 전문가 출신의 첫 국토부 장관"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 2020.10.1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유경선 기자,정윤미 기자 =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23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부동산 이슈와 더불어 신임 후보를 악의적으로 집중 공격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게 과연 국민의힘에서 제기할 수 있는 문제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이 어떤 당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측이 변 후보자의 막말 논란 등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이어가자 이해충돌, 언론인 회유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박덕흠·전봉민 의원을 언급, "이런 마피아들을 생산한 국민의힘이다. 그리고 평균 48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데가 국민의힘"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백억원의 자산가들을 보유한 데가 국민의힘이다. 국민의힘에서 이런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가"라며 "변 후보는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전문가 출신의 최초의 국토부 장관이라고 볼 수 있다"고 옹호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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