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같은 행동, 예전 습관 나왔네"..오리에 돌아갈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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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줄 알았던 세르쥬 오리에(28)가 결국 사고를 쳤다.
레스터 시티전 패배 원인으로 떠오른 오리에가 자칫 상승세를 멈출까 걱정이다.
오리에는 지난 주말 레스터 시티전에서 결승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BBC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는 "오리에의 행동은 분명 이상했다. 자기 진영 에어리어에서 공격수에게 달려드는 것은 바보 같은 행동"이라며 "오리에가 최근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예전 습관으로 돌아갈까 매우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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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달라진 줄 알았던 세르쥬 오리에(28)가 결국 사고를 쳤다. 레스터 시티전 패배 원인으로 떠오른 오리에가 자칫 상승세를 멈출까 걱정이다.
오리에는 이번 시즌 토트넘이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는데 숨은 공신이었다. 지난 시즌만 해도 공수 어느하나 만족스런 모습이 없어 고민을 안겼던 오리에였는데 지금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우측 풀백의 고민을 지웠다.
당초 토트넘은 맷 도허티를 영입해 오른쪽 수비를 맡길 계획이었으나 오리에가 확 달라지면서 흥미롭게 주전 경쟁을 바라봤다. 오리에는 예전처럼 공격만 생각하다가 수비를 등한시 하는 모습을 지웠다. 안정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널 등 강팀을 상대로 모두 선발로 나서 무실점에 힘을 보탰다.
오리에가 한동안 좋은 활약을 보였던 이달 초만 해도 선수 평점을 주로 다루는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토트넘 평균 평점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 손흥민 다음 가는 호평이었다.
늘 좋을 수는 없었다. 오리에는 지난 주말 레스터 시티전에서 결승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전반 추가시간 웨슬리 포파나에게 성급하게 바디 체크를 가했다가 파울을 범했다. 실수 한번에 심리도 무너졌다. 후반 들어 개선됐다고 평가받던 부정확한 크로스도 남발하면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오리에가 이전에도 멘털이 단단하지 못했기에 우려가 커졌다. BBC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는 "오리에의 행동은 분명 이상했다. 자기 진영 에어리어에서 공격수에게 달려드는 것은 바보 같은 행동"이라며 "오리에가 최근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예전 습관으로 돌아갈까 매우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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