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음모론, 한숨" 나경원, 아들 출생증명서 공개

권태훈 기자 2020. 12. 23.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23일 원정출산 의혹을 반박하는 출생증명서와 출입국증명서를 공개했습니다.

나 전 의원이 지난 22일 직접 발급받았다며 페이스북에 공개한 출생증명서는 나 전 의원이 1997년 12월 12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아들을 출생한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함께 공개한 출입국 증명서는 나 전 의원이 1997년부터 2년간 출입국 기록이 없다는 내용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23일 원정출산 의혹을 반박하는 출생증명서와 출입국증명서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아들 출생과 관련한 출산소견서를 공개한 이후에도 의혹 제기가 이어지자 재차 내놓은 '증거 자료'입니다.

나 전 의원이 지난 22일 직접 발급받았다며 페이스북에 공개한 출생증명서는 나 전 의원이 1997년 12월 12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아들을 출생한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함께 공개한 출입국 증명서는 나 전 의원이 1997년부터 2년간 출입국 기록이 없다는 내용입니다.

나경원 전 의원, 아들 출생증명서-출입국 증명서


나 전 의원은 "황당한 음모론에 일일이 대응해야 하는 현실에 한숨만 나올 뿐"이라며 "무차별적인 음모론과 허위 사실 유포가 우리 대한민국을 병들게 한다"고 했습니다.

이틀 전 올린 의사소견서와 관련해서는 "서울대병원장 직인이 찍혀 있다. 담당 의사의 면허번호, 성명이 모두 적혀 있다. 도대체 이 문서까지 못 믿으면 세상에 뭘 믿고 살아갈 수 있을까"라며 "사실 뭘 보여줘도 못 믿겠다고 할 게 뻔하다. 그것이 이 사람들의 고질병"이라고 페이스북에 썼습니다.

(사진=나경원 전 의원 페이스북, 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