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기질 '나쁨'..중부, 밤부터 비 · 눈

2020. 12. 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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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보다 대기의 질이 더 나빠졌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평소보다 먼지농도가 약 2배에서 3배가량이나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충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쪽 지역으로는 계속해서 먼지가 쌓여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상 0.6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 동안에도 8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내일부터는 찬 바람이 다시 불어오면서 성탄절 당일 아침에는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한 달 가까이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밤부터는 바람까지 강해지기 때문에 불씨 관리에 더욱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또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기압골이 지나는 제주와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역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영서로는 눈이 조금 쌓이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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