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야속해'..부산 세계탁구선수권, 결국 취소

유병민 기자 2020. 12. 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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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개최가 3차례나 연기됐던 부산 세계탁구선수권이 끝내 취소됐습니다.

국제탁구연맹은 어제(22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내년 2월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열릴 예정이던 부산 세계탁구선수권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부산 세계탁구선수권은 지난 3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세 차례나 연기된 상황이었습니다.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국내 코로나 재확산하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제탁구연맹에 선수와 임원, 1천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 개최가 바람직하지 않다며 취소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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