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하마터면 '돼지우리 라커룸' 쓸 뻔 했다고?!

윤진만 2020. 12. 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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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스토크 시티간 카라바오 컵 8강전 최대 화두는 '원정팀 라커룸'이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았을 정도로 24일 토트넘이 써야 하는 bet365 스타디움의 라커룸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코로나19 여파로 스토크 구단이 임시로 마련한 원정팀 라커룸이 그야말로 '돼지우리' 같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지난 9월30일 카라바오컵 16강에서 런던 라이벌 첼시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에 올라 스토크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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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홋스퍼와 스토크 시티간 카라바오 컵 8강전 최대 화두는 '원정팀 라커룸'이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았을 정도로 24일 토트넘이 써야 하는 bet365 스타디움의 라커룸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스토크 경기장의 라커룸은 지난 5일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닐 워녹 미들즈브러 감독이 잉글랜드 2부 경기차 bet365 스타디움을 찾았다가 화들짝 놀랐다. 코로나19 여파로 스토크 구단이 임시로 마련한 원정팀 라커룸이 그야말로 '돼지우리' 같았기 때문이다. 워녹 감독은 "돼지들조차 도망갈 정도로 더러웠다"고 묘사했다.

◇잔뜩 화난 표정의 닐 워녹 미들즈브러 감독. 구단 SNS 영상 캡쳐

손흥민, 해리 케인 등 토트넘의 슈퍼스타들이 써야 할 수도 있었던 곳이다. 다행히(?) 스토크는 논란 이후 새로운 시설을 마련해 주말 블랙번전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스토크를 방문한 다른 팀 동료로부터 관련 영상을 받아봤다"며 "이 일로 이슈를 만들 생각도, 나쁘게 말할 생각도 없다. 이것은 나의 이슈가 아니다. 축구계, 안전당국이 관여할 문제"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 9월30일 카라바오컵 16강에서 런던 라이벌 첼시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에 올라 스토크를 상대한다. 현지언론은 빡빡한 일정에 따라 토트넘이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이날 손흥민이 출전해 득점할 경우 토트넘 입단 100호골 금자탑을 쌓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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