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사망자 1차대전 이후 최대폭 증가..코로나19 원인

이성훈 기자 2020. 12. 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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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의 사망자 수가 코로나19 탓에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CBS 뉴스는 현지시각으로 22일 올해 미국의 사망자 수가 320만 명을 넘어 지난해보다 최소 4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미국의 사망자 수가 많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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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의 사망자 수가 코로나19 탓에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CBS 뉴스는 현지시각으로 22일 올해 미국의 사망자 수가 320만 명을 넘어 지난해보다 최소 4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제1차 세계대전으로 수만 명이 목숨을 잃고, 독감으로 수십만 명이 숨지면서 전년 대비 사망자 수가 46% 급증했던 1918년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입니다.

올해 미국의 사망자 수가 많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로버트 앤더슨 사망통계 책임자는 "올해 초 폐렴으로 숨진 사람들은 코로나19로 숨졌을 수도 있다"며 "코로나19가 환자를 약화하는 등 사망 원인이 코로나19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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