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모범' 타이완서 4월 이후 첫 코로나19 지역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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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정부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뉴질랜드 조종사의 친구인 3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정부는 뉴질랜드 국적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여성과 접촉한 사람들 16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하고 있습니다.
천스중 타이완 위생복리부 부장(장관)은 "뉴질랜드 국적 확진자가 자신이 만난 사람과 방문한 장소를 정확히 말하지 않았다"며 "그가 타이완의 감염병법을 위반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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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손꼽히는 타이완에서 8개월여 만에 지역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타이완 정부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뉴질랜드 조종사의 친구인 3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에서 외부 유입자가 아닌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은 지난 4월 12일 이후 처음입니다.
타이완 정부는 뉴질랜드 국적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여성과 접촉한 사람들 16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하고 있습니다.
천스중 타이완 위생복리부 부장(장관)은 "뉴질랜드 국적 확진자가 자신이 만난 사람과 방문한 장소를 정확히 말하지 않았다"며 "그가 타이완의 감염병법을 위반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타이완 질병통제센터(CECC)에 따르면 이날 현재 타이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1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7명입니다.
(사진=타이완 중앙통신사 홈페이지,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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