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이자·모더나 백신 내년 1분기 '조기 도입' 추진

정윤식 기자 2020. 12. 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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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국적 제약 기업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생산하는 코로나 백신의 도입 시기를 내년 1분기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SBS 취재진과 통화에서 "민간을 포함한 범정부 차원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내년 1분기 조기 도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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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국적 제약 기업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생산하는 코로나 백신의 도입 시기를 내년 1분기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SBS 취재진과 통화에서 "민간을 포함한 범정부 차원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내년 1분기 조기 도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우리 정부와 백신 공식 계약을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내년 2~3월에 국내에 들어올 걸로 전망되는 가운데 아직 계약을 맺지 않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의 경우 내년 3분기 도입이 예상됐는데 이를 1분기까지 앞당기겠다는 겁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코로나 백신은 계약뿐 아니라 도입 시기도 중요하다"면서 "내년 3분기나 4분기가 아닌 1분기로 당겨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화이자와는 올해 안에, 모더나와는 내년 1월에 계약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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