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피무늬' 입고 엄정화 3년만에 솔로 컴백

조성민 2020. 12. 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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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사진)가 3년 만에 솔로 신곡을 발매했다.

엄정화의 솔로 컴백은 2017년 발매한 정규 10집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 이후 3년 만이다.

엄정화는 2000년대 들어 영화 '오로라공주', '해운대', '몽타주' 등 배우로서의 활약이 도드라졌지만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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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디지털싱글 공개..화사 등 참여
시대 초월한 디바의 내공 담아
가수 겸 배우 엄정화(사진)가 3년 만에 솔로 신곡을 발매했다.

22일 음원 제작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엄정화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호피무늬’를 공개했다. 신곡은 ‘영원한 건 없다’ 해도 ‘영원할 순간은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시대를 초월한 ‘디바’ 엄정화의 내공이 녹아 있다는 평가다.

프로듀싱은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맡았다. MBC TV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에서 엄정화와 호흡을 맞췄던 마마무 화사, 힙합계의 트렌드 세터 디피알 라이브(DPR LIVE)가 피처링했다. 뮤지션 챈슬러가 코러스로 합류했고 스타 안무가 리아킴이 퍼포먼스를 담당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화사와 디피알 라이브가 함께 출연했다.

엄정화의 솔로 컴백은 2017년 발매한 정규 10집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 이후 3년 만이다. 엄정화는 2000년대 들어 영화 ‘오로라공주’, ‘해운대’, ‘몽타주’ 등 배우로서의 활약이 도드라졌지만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다. 1993년 데뷔곡 ‘눈동자’를 시작으로 ‘하늘만 허락한 사랑’, ‘배반의 장미’, ‘포이즌’, ‘초대’, ‘몰라’, ‘페스티벌’, ‘D.I.S.C.O’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했다.

최근에는 환불원정대의 만옥으로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다시 인기를 누렸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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