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스판 상' 류현진..현역 최고 좌완 증명

전훈칠 2020. 12. 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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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올해 최고의 왼손 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렌 스판 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 리포트 ▶

'워렌 스판 상'을 주관하는 오클라호마 스포츠 박물관 측은 류현진을 2020년 수상자로 공식 발표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류현진이 수상자가 될 만한 빼어난 투구를 펼쳤다"고 평가했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규정이닝을 충족한 왼손 투수 가운데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2위, 다승 3위로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이 상은 통산 363승으로 역대 왼손 투수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워렌 스판을 기리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한명씩 수상자를 선정해왔는데요.

커쇼와 랜디 존슨이 각각 네 차례씩 수상했고 작년에는 워싱턴의 코빈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 선수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류현진 선수, 현역 최고의 왼손 투수 중 한 명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네요.

(영상편집: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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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칠 기자 (thateye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6035202_325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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