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종오리농장서 H5형 AI 항원 검출..정밀검사 중

전창해 2020. 12. 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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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 있는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의심되는 바이러스가 나왔다.

충북도는 오리 약 6천마리를 사육 중인 음성군 감곡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농장은 전날 AI가 발생한 경기도 여주 산란계 농장과 약 7㎞ 떨어진 곳으로 방역대 내 검사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충북에서는 지난 8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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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음성에 있는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의심되는 바이러스가 나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는 오리 약 6천마리를 사육 중인 음성군 감곡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다.

이 농장은 전날 AI가 발생한 경기도 여주 산란계 농장과 약 7㎞ 떨어진 곳으로 방역대 내 검사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께 나올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바이러스 검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 뒤 역학조사 등을 하고 있다.

이 농장 반경 10㎞ 내 가금농장 8곳(35만8천마리 사육)에 대한 이동 제한과 예찰 및 정밀검사도 진행 중이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는 모두 예방적 살처분하기로 했다.

충북에서는 지난 8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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