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1심 선고 방청권 경쟁률 1.7 대 1.."내일 예정대로 진행"

배준우 기자 2020. 12. 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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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선고 공판 방청권 추첨 경쟁률이 1.7대 1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2일) 오후 2시 중앙지법 청사 1층 청심홀에서 정 교수에 대한 선고 공판 방청권 추첨을 진행한 결과 34명이 응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관계인과 취재진을 제외하고 일반인에게 배정된 좌석이 20석인 점을 고려하면 방청권 경쟁률은 1.7대 1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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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선고 공판 방청권 추첨 경쟁률이 1.7대 1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2일) 오후 2시 중앙지법 청사 1층 청심홀에서 정 교수에 대한 선고 공판 방청권 추첨을 진행한 결과 34명이 응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관계인과 취재진을 제외하고 일반인에게 배정된 좌석이 20석인 점을 고려하면 방청권 경쟁률은 1.7대 1 수준입니다.

지난달 결심 공판 때 모두 38명이 응모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줄어든 수치입니다.

앞서 법원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사건에 대해 일반 국민들에게 평등하게 방청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며 방청권 추첨 이유을 설명했습니다.

대법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법원에 3주간 휴정 권고를 내렸지만 정 교수 사건을 맡은 재판부는 별도로 연기 계획을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교수는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의혹 등 15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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