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가장 먼저 연봉 계약 완료..전년보다 13.5% 삭감

이성훈 기자 2020. 12. 22.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주축 선수들의 연봉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SK는 22일 "재계약 대상자 46명 전원과 2021년 연봉 협상을 마쳤다"며 "2020년 팀 연봉 대비 13.5%, 총 4억 9천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민은 3억 5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 깎인 2억 원에 도장을 찍었고, 한동민은 7천만 원 삭감된 1억 8천만 원 고종욱은 6천만 원 삭감된 1억 1천만 원에 계약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주축 선수들의 연봉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SK는 22일 "재계약 대상자 46명 전원과 2021년 연봉 협상을 마쳤다"며 "2020년 팀 연봉 대비 13.5%, 총 4억 9천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민은 3억 5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 깎인 2억 원에 도장을 찍었고, 한동민은 7천만 원 삭감된 1억 8천만 원 고종욱은 6천만 원 삭감된 1억 1천만 원에 계약했습니다.

투수 김태훈은 8천만 원 삭감된 1억 6천만 원, 서진용은 3천만 원 삭감된 1억 7천만 원, 하재훈은 8천만 원 삭감된 7천만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대졸 신인으로 주전 외야수로 자리 잡은 최지훈은 기존 2천 700만 원에서 5천 300만 원 인상된 8천만 원에 계약해 인상률 196.3%로 팀 야수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