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주역 이영표, 강원FC 새 대표이사 선임

이정찬 기자 2020. 12. 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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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영표가 프로축구 강원FC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강원FC는 오늘(2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를 강원FC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영표 신임 대표는 "많이 부족하지만 35년간의 축구 경험을 최대한 살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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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영표가 프로축구 강원FC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강원FC는 오늘(2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를 강원FC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영표 신임 대표는 "많이 부족하지만 35년간의 축구 경험을 최대한 살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홍천 출신의 이 대표는 안양공고와 건국대를 거쳐 2000년 안양 LG 소속으로 K리그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1999년 6월 12일 코리아컵 멕시코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그는 3차례 아시안컵은 물론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까지 대표팀 부동의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습니다.

A매치 출전 횟수는 127경기로 홍명보(136경기), 이운재(131경기), 차범근(130경기)에 이어 네 번째로 많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에는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을 시작으로 토트넘(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밴쿠버 화이트캡스(캐나다) 등 해외에서도 활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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