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경매 '아파트 낙찰가율' 고공행진..역대 최고

[경제 365]

올해 부동산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법원 경매에서 아파트 낙찰가율, 즉 아파트의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 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올해 경매로 나온 아파트들의 낙찰가율은 95%로, 2001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매 시장이 가장 뜨거웠던 서울의 낙찰가율은 지난 10월 111.8%로 최고치를 찍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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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이나 수영장 회원비를 알기 위해서 전화를 걸거나 방문 상담을 해야 했던 불편이 내년 9월부터 사라집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체육시설업에 매장 안이나 밖에, 그리고 홈페이지가 있다면 홈페이지에도 가격을 공개적으로 게시하게 하는 '서비스 가격표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헬스장은 '1년 등록했을 시 월 3만 원'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명시한 가격을 써 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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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부터 국세청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국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페이 인증, 또는 휴대전화 인증으로 본인인증을 거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고지서 신청은 인터넷 홈택스나 모바일 홈택스인 손택스에 접속하거나 세무서 민원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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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오리 산지 가격이 44%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걀은 지난달보다 3.9% 상승했고, 닭 육계는 5% 올랐습니다.

농식품부는 공급 여력이 충분해 살처분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정 수요가 늘어난 것이 가격 상승의 한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