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상식 감독 선임..소속 선수 출신 첫 사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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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 사령탑에 김상식 코치가 선임됐습니다.
전북 구단은 오늘(22일) 김 코치를 내부 승격해 6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은 "김 감독은 선수단 지휘와 경기 운영 능력이 탁월하고, 팀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구현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습니다.
2009년 전북에 입단해 선수로 활약하고 2014년부터는 코치로서 활동하며 12년간 전북에 몸담아온 김 감독은 누구보다 전북에 대해 잘 아는 지도자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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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 사령탑에 김상식 코치가 선임됐습니다.
전북 구단은 오늘(22일) 김 코치를 내부 승격해 6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김 감독은 2년 연속 K리그 우승, 2020시즌 2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조제 모라이스 감독에 이어 전북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전북은 "김 감독은 선수단 지휘와 경기 운영 능력이 탁월하고, 팀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구현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습니다.
2009년 전북에 입단해 선수로 활약하고 2014년부터는 코치로서 활동하며 12년간 전북에 몸담아온 김 감독은 누구보다 전북에 대해 잘 아는 지도자로 평가됩니다.
김 감독은 2009년 성남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첫해부터 주장으로서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며 전북을 창단 첫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은퇴 뒤 곧바로 2014년부터 최강희 감독을 보좌하며 전북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김 감독은 전북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소속팀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김 감독은 "감독으로서 위치가 아닌 전북 팀원의 한 사람으로서 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면서 "올해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 더 전북다운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전북 현대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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