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군과 연계 의심' 중국 · 러시아 103개사 수출 통제 대상 지정

정준형 기자 2020. 12. 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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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중국과 러시아의 103개 기업을 해당국의 군과 연계된 외국 회사로 지정하고 미국 상품과 기술의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오늘(22일) 발표한 자료에서 중국 58개 업체와 러시아 45개 업체를 해당국에서 군과 군사적 유대 관계가 있는 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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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중국과 러시아의 103개 기업을 해당국의 군과 연계된 외국 회사로 지정하고 미국 상품과 기술의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오늘(22일) 발표한 자료에서 중국 58개 업체와 러시아 45개 업체를 해당국에서 군과 군사적 유대 관계가 있는 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는 이번에 지정한 회사들을 '군사 최종 사용자' 명단에 추가해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수출 관리 규정의 적용을 받도록 할 예정입니다.

수출 관리 규정을 적용할 경우 각 업체에 대한 미국 상품과 기술의 수출, 기술 이전이 제한됩니다.

로이터통신은 제재 대상에 오른 기업들 가운데는 전투기 생산업체인 중국항공공업그룹의 7개 관련 업체가 포함돼있고, 러시아 국영방산업체인 로스텍과 항공기 제작사 수호이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상무부는 이번 결정과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의 군이 해당 업체들이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최종 사용자로 의심되며, 해당 업체들에 미국 제품을 공급하면 군사 목적에 활용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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